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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사(공연·답사·행사)

 

진정한 예술가의 예술혼과 예술세계를 담기 위하여 공연자를 직접 만나는 등 생생한 현장의 숨소리를 귀담아 들으려고 노력해서 쓴 기사를 모은 방입니다. 기존의 6하 원칙에 의한 ‘공연사실’만을 알리는 취재와는 전연 다른 차별화된 취재를 위해 발로 뛰고 있습니다. 문의는 전화 : 02-733-5027, 누리편지(이메일) : pine9969@hanmail.net로 하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쓴 사람 관리자
쓴 날짜 2012-04-26 (목)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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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임시정부 험난한 27년 노정 잊지말자
 
 
대한민국임시정부 험난한 27년 노정 잊지말자
[현장] 광복회경기도지부 주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김영조

▲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제93돌 기념식 모습(수원 보훈교육연구원 대강당)     ©김영조

한일강제병합으로 나라를 빼앗긴 이후 우리 겨레는 그저 자포자기하지 않았다. 일제에 빼앗긴 나라의 운명을 어떻게든 뒤바꿔놓고자 선각자들은 삼일만세운동 직후 상해로 상해로 모여들어 1919년 4월 11일 드디어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세우고 첫 국무령(대통령)에 석주 이상룡 선생을 뽑았다.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은 험난한 과정 속에서도 나라사랑 정신을 펼쳐 27년 동안이나 일제를 향해 굳건한 민족정신을 포효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해방 이후 대한민국 정부의 뿌리가 되었고, 지금도 우리 겨레의 정신적 버팀목이 되고 있다. 그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제93돌 기념식이 지난 4월 13일 오전 11시 수원의 보훈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임시정부의 버팀목 차리석 선생의 아드님 광복회 경기도지부 차영조 사무국장의 사회로 있었다. 단상에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제에 맞서 독립투쟁의 선봉에 섰던 이영수, 이태순, 김영근, 이윤철, 오희옥 등 5분의 애국지사들을 모셨다. 

기념식은 먼저 박유철 광복회장의 대한민국임시정부 약사보고를 석태진 광복회 경기도지부장이 대신 읽었다. 그 뒤 이윤옥 시인(한일문화어울림연구소장)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세움 93년에 부쳐” 헌시 낭송이 있었다. 이 시인은 헌시에서 “임들은 / 길 없는 길 위에서 / 나라 없는 동토의 땅에서 / 흔들릴지언정 꺾이지 않고 / 반만년 유구한 역사의 나라 / 조선을 지켜내셨습니다.”라고 임시정부를 기렸다.

▲ 이윤옥 시인의 헌시 낭송하는 모습     © 김영조

이어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축사를 김용연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이 대신 읽었으며,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을 대신하여 이관주 경기교육청 교육국장이 축사를 했다. 이후 보병 제51사단 군악대의 반주에 맞춰 수원여성합창단과 참석자들이 함께 애국가, 독립군가, 조국찬가 등을 힘차게 불러 수원 하늘을 수놓았다. 마지막으로 이영수 애국지사의 선창으로 참석자 모두가 만세삼창을 우렁차게 하면서 행사는 끝났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은 수립된 이후 27년 동안 조국 광복을 위해 온몸을 던졌다. 이제 임시정부 수립 93돌을 맞아 우리는 이윤옥 시인의 외침처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그 위대한 뜻과 온몸을 불사른 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겨레의 후손들은 잊지 말고 길이길이 빛내주어야 한다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 보병 제51사단 군악대의 반주에 맞춰 독립군가 등을 부르는 수원여성합창단     © 김영조

▲ 이영수 애국지사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하는 참석자들     © 김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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